한국양궁,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…남녀 동반 3연패 쾌거

한국양궁,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…남녀 동반 3연패 쾌거: '결승서 개최국 프랑스 제압…'단체전 10연패' 여자 이어 최강의 위용 뽐내 김우진, 첫 남자 3관왕 도전 시작…이우석 첫 올림픽 무대서 금메달; 뉴스저널24 2024.07.30 07:18 입력

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 <p> </p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한국양궁,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…남녀 동반 3연패 쾌거" src="http://xn--24-ky4i29b954bhlh.com/PEG/2024/7/17222913555179.jpg" width="7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남자 양궁 대표팀, 우리는 3연패
(파리=연합뉴스) 김인철 기자 = 29일(현지시간)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.
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. 2024.7.30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p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를 이뤄냈다.</span></p></span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김우진(청주시청), 김제덕(예천군청), 이우석(코오롱)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30일(한국시간)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5-1(57-57 59-58 59-56)로 이겨 우승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한국 남자 양궁은 이로써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전날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 여자 대표팀이 10연패를 이룬 터라 한국 양궁은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도 이뤘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해 본 나라는 한국뿐이다.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 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한국양궁,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…남녀 동반 3연패 쾌거" src="http://xn--24-ky4i29b954bhlh.com/PEG/2024/7/17222913883476.jpg" width="7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남자 양궁 대표팀 단체전 금
(파리=연합뉴스) 김인철 기자 = 29일(현지시간)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.
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. 2024.7.30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p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한국 남자 양궁은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도 이 종목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.</span></p>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리우 대회와 도쿄 대회 단체전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김우진은 3번째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김우진은 임시현(한국체대)과 함께 출전하는 혼성 단체전과 남자 개인전에서 첫 남자 양궁 3관왕에 도전한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고교 시절 출전한 도쿄 대회에서 김우진, 오진혁(현대제철)과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김제덕은 성인으로 맞은 생애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한번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.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 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한국양궁,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…남녀 동반 3연패 쾌거" src="http://xn--24-ky4i29b954bhlh.com/PEG/2024/7/17222914338570.jpg" width="7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환호하는 남자 양궁 대표팀
(파리=연합뉴스) 신준희 기자 = 29일(현지시간)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.
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. 2024.7.30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p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이우석은 첫 올림픽 무대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.</span></p>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이우석은 도쿄 올림픽에 나갈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의 대유행으로 대회가 미뤄지면서 도쿄행이 불발된 바 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대표팀은 8월 2일 혼성 단체전과 3일 여자 개인전, 4일 남자 개인전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나선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프랑스 양궁은 과거 한국 대표팀을 지휘했던 오선택 감독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기는 등 홈에서 우승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'최강' 한국의 궁사들을 넘지는 못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튀르키예가 중국에 승리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남자 대표팀은 25일 열린 랭킹 라운드에서 팀 합계 1위를 차지, 1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거르고 8강부터 경쟁했다.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 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한국양궁,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…남녀 동반 3연패 쾌거" src="http://xn--24-ky4i29b954bhlh.com/PEG/2024/7/17222914639878.jpg" width="7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이우석, 금메달 향한 슛
(파리=연합뉴스) 김인철 기자 = 29일(현지시간)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.
이우석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. 2024.7.30 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p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8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세트 점수 6-0(57-53 59-55 57-54)으로 승리한 태극궁사들은 준결승에서도 중국을 5-1(54-54 57-54 56-53)로 돌려세우고 결승에 올랐다.</span></p>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결승에서 첫 세트 점수를 프랑스와 1점씩 나눠 가진 한국은 2세트에서 10점 5발을 쏘며 세트 점수 3-1로 앞서나갔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'맏형' 김우진이 3세트 마지막 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면서 한국의 남자 단체전 3연패가 확정됐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도쿄 올림픽 2관왕 김제덕은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'파이팅!' 기합 소리를 내며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프랑스 홈 팬의 응원 소리가 컸지만,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소음훈련까지 한 태극궁사들에게 방해가 되지는 못했다.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/span><br><br><span style="font-size:16px">【제공=연합뉴스】</span>